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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x아즈마 쿄타로xbose 인터뷰 - '원펀맨', '모브사이코100'의 ONE이 "이세계물"에 도전하는 신작 <버서스>

-영 2023. 4. 11. 00:45

원문 기사: ONE×あずま京太郎×bose鼎談「ワンパンマン」「モブサイコ100」のONEが“異世界もの”に挑む最新作「バーサス」 - コミックナタリー 特集・インタビュー https://natalie.mu/comic/pp/versus
*의역, 오역 있을 수 있습니다.
*<버서스> 1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원펀맨', '모브사이코100'이라는 히트작을 만들어온 희대의 만화가 ONE. 그런 ONE이 데뷔 후 처음으로 종이 매체 연재를 시작했다. 그 이름은 「버서스」. 월간 소년 시리우스(고단샤)에서, 아즈마 쿄타로(작화), bose(구성)와 함께 왕도 소년 만화를 그리기 시작한 것이다.

버서스의 무대는 막강한 적에 의해 유린당하고 있는 세계. 용자들은 마왕에게 과감히 도전해도 계속 패배만 했다. 그러던 와중 주인공이자 오른팔을 잃은 용사 하로우 앞에 이세계의 병사들이 출현한다. 그들의 근대적 장비라면 마왕군을 쓰러뜨릴 수 있다!라고 생각한 것도 잠시, 그들 또한 다른 형태의 적에게 쫓기고 있는 것이었다. 그 후에도, 여러 세계가 뒤엉키면서 하로우 일행은 강대한 적을 쓰러뜨리기 위한 계책을 짜는데….

코믹 나탈리에서는 단행본 제1권의 발매를 기념해, ONE·아즈마·bose 3인과 인터뷰를 실시. ONE의 왕도소년만화는 어떻게 생겨났는지, 그리고 여러 세계가 출현하는 이야기를 어떻게 콘티와 작화를 분담해서 그렸을까. 세 사람의 창작술에도 다가서는 정담을 즐기시라.
 

작가진이 이야기하는 "버서스" 탄생비화

'평범하게 싸우지 않는다'는 선택지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 버서스를 읽었습니다만, 첫머리부터 끌어들이는 장면의 연속에 무척 몰입하게 됐습니다. 이 작품은 어떤 계기로 생겨난 것일까요?

ONE: '버서스'의 원형이 되는 소재는 예전부터 생각하던 것이었습니다. 시리우스 편집자님께서 (연재를) 제안해주시기 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것이고요. 최근에 일대 장르를 구축한 이른바 이세계물, 그것을 내가 만든다고 하면…이라고 생각했던 시기가 있어서, 그 답은 역시 정면으로 그리지 않는 편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해, 다른 각도에서 이세계라는 아이디어를 신중하게 다뤄 보려고 했습니다. 그 결과, 몇 개의 이세계 자체가 융합되어 여러 정점 포식자들이 몰려든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발상에 도달했습니다.


- 그것이 버서스의 원형이 된 것이군요. 1권에서는 '천적끼리 싸우게 한다'는 방향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이것도 그 시점에서 정해져 있었나요?

ONE: 그렇네요. 일단 세상에 혼란이 생겼을 때 인간이 어떻게 움직일지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주인공이 치트 능력을 가지고 있다든지, 막강한 힘으로 싸운다든지가 아닌 새로운 방법을 생각했을 때 '평범하게 싸우지 않는다'라는 선택지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죠. 거기서부터 이야기를 부풀려 나갔습니다.

- 그 시점에서는 ONE 씨가 작화까지 맡을 가능성도 있었나요.

ONE: 아니, 넓은 세계관을 그리게 되기 때문에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성립시킬 수가 없었어요. 스토리 작가라는 입장으로 다른 분께 작화를 부탁하는 것도 생각하고는 있었습니다만, 터무니없다고도 할 수 있는 볼륨을 던지고 방대한 디자인을 부탁드려야 할 테니까요. 그래서 실현하기 어려운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는데, 월간 시리우스 편집자님께 연락을 받았을 때 '이런 소재도 있어요'라고 잡담 수준으로 얘기했더니 마음에 든다고 해주셨습니다.


모든 것이 ONE 씨의 머릿속에 있다 (아즈마)

- 월간 시리우스 연재가 준비되기 시작한 것은 언제쯤이었나요?

ONE: 아마 2, 3년 정도 전이었죠. 다만 그 시점에서는 스토리고 뭐고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에 작화를 맡아주실 분은 아직 찾지 말아달라고 부탁드렸었습니다. 우선은 연재를 구체적인 것으로 하기 위해서, 내용을 진척시키고 설정을 재검토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어쩌면 내가 콘티를 만드는 것도 힘들 수 있다,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죠.

- 그때 bose 씨의 참여가 결정된 건가요?

ONE: 그 무렵 마침 편집부에서 아즈마 선생님의 이름을 거론하셨었어요. 작화 후보 작가님께는 연락하지 말아달라고 했는데…. 아즈마 선생님이 콘티까지 담당하는 것도 가능하다고는 생각했습니다만, 그러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만화를 그린다는 엄청난 작업량을 강요하게 됩니다. 아즈마 선생님의 작업량을 생각하면 그건 어렵겠다. 그래서 제 지인이고, 콘티를 잘 짜는 것도 알고 있었던 bose 씨에게 연락했습니다.
(역주: 아즈마 작가는 버서스 이전에 '킹 오브 파이터즈' 외전을 연재하였으며, 현재도 버서스와 함께 '천하제일 일본최강 무예가결정전'을 연재중)

bose: ONE 씨와는 예전부터 교류가 있었습니다만, 함께 작품을 한 적은 한 번도 없었네요. 오래전부터 함께 만화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제안을 받았을 때는 정말 기뻤고, 「저라도 괜찮다면 그릴게요」하고 즉시 결정했습니다.


- ONE 씨가 bose 씨에게 넘기는 원작이라는 것은 문자로 쓰여진 이른바 시나리오 같은 것이죠?

bose: 그렇습니다. 저는 이전에도 글로 된 스토리를 갖고 콘티를 짜는 일을 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그 점에 관해서는 자연스럽게 맡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ONE씨의 작품이라면 옛날부터 읽고 있고, 저 자신이 그리고 싶은 것과 비슷한 부분도 느끼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힘들지도 않고 정말 편합니다.

ONE: 처음에는 플롯만 몇 줄 쓰고, bose 씨에게 이야기를 부풀려달라고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야기의) 시작은 대사까지 쓰지 않으면 전달되지 않을 것 같아서, 현재로서는 세세한 대사나 연출 부분까지, 전해지기 쉬운 형태를 목표로 삼아 신중하게 쓰고 있습니다.

- 그 후 아즈마 씨에게 정식으로 작화 의뢰가 들어간 셈이죠. 아즈마 씨는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때 어떻게 느끼셨나요?

아즈마: 편집자님과 다른 건으로 협의를 하고 있을 때, 「이런 원작이 있습니다만…」이라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대략적인 내용만 들었지만, 너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때 흥미를 가지고 바로 '하겠습니다.' 라고 대답했던 기억이 납니다.


ONE: 아즈마 씨의 이름을 편집자님으로부터 들었을 때, 무척 실력이 좋은 분이시기 때문에 여기저기서 많이들 찾으실 테고, 아직 설정이 굳어지지 않았던 시점에 연락하는 것은 실례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즈마 씨는 그때부터 1년 동안 기다려주셔서.

아즈마: '버서스'가 시작되기 전까지 월간 소년 시리우스에서는 'THE KING OF FIGHTERS 외전 - 불꽃의 기원 -'을 연재하고 있었습니다.

- 세 분께서 처음 미팅을 했을 때는 버서스의 구상에 대해서 이야기하셨나요?

ONE: 어떤 식으로 마무리될지는 말씀드렸습니다. 다만 어디에 분기점이 있는지는 그때그때 알려드리고 있어서, 두 분은 이야기의 결말이 날 때까지 모를 수도 있습니다.

아즈마: 네. 세계관 설정에 대해 논의했을 때의 회의록은 받고 있습니다만, 설정은 정리되어 있지 않습니다. 모든 게 다 ONE 씨의 머릿속에 있습니다. 그래서 매번 콘티를 받고 나면 놀라울 따름입니다.

bose: 저도 세세한 부분은 하나하나 ONE씨에게 질문하고 있어요.


캐릭터가 사랑받는 것의 중요성 (ONE)

- 지금부터는 실제로 버서스 집필을 진행하는 데 어떤 이야기가 있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ONE 씨가 지금까지 다루어 온 작품은 ONE 씨가 작화까지 담당하고 있는 것이나 다른 만화가 분께서 리메이크한 것 등이 있고, 순수하게 스토리만을 담당하시는 것은 처음입니다. 이번에는 무언가 다른 점이 있나요?

ONE: 제가 작화까지 하는 만화는 제 그림이 되는 것을 전제로 머릿속에 구상이 떠오르거든요. 하지만 아즈마 선생님이나 ('원펀맨'에서 작화를 담당하고 있는) 무라타 유스케 선생님이 작화를 해주실 때면 스스로는 그릴 수 없는 그림이 떠오르네요. 예를 들자면 멋진 액션도 넣을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억지를 부리거나 엉뚱한 일도 할 수 있다고 할까요. 버서스는 그림의 박진감과 묘사력이 필요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아즈마 선생님이라면 구상을 완전히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그렇군요. 아즈마 씨라면 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시나리오를 쓰고 계시군요. 덧붙여서, 과거 작품에서 계승한 요소는 있나요?

ONE: 과거 작품에서 배운 것 중 하나로 캐릭터를 좋아하게 하는 것의 중요성이 있습니다. 옛날에는 캐릭터가 인기가 있는 것을 그렇게까지 의식하지 않았습니다만, 적이나 아군, 어느 쪽이든 좋아할 만한 매력이 있는 캐릭터가 있다는 것은 작품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것이죠. 그걸 알았기 때문에 '버서스'에서는 캐릭터 중심으로 이야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어쩌면 갑자기 주연 이외의 누군가의 시점에서 움직이기 시작하는 전개도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니, 조연으로 활약하는 캐릭터들도 주목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그런 전개가 그려진다면 기대되네요……. 그리고, 시나리오를 받은 bose 씨는 어떻게 콘티를 작업하시나요?

bose: 아직 헤매는 부분은 있습니다만, 받은 시나리오를 보면 우선 머릿속으로 어떤 연출을 하고 싶은지 이미지합니다. 그중에서 여기는 좀 더 설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부분이 있으면 묘사를 더해 보거나 순서를 바꿔치기도 하죠. 그렇게 콘티를 만든 후 ONE 씨에게 확인을 받습니다.

- 원래 알고 지내던 두 분이기 때문에 소통하기 쉽다는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점은 역시 '버서스'를 그리는 데 좋은 방향으로 작용하고 있나요?

bose: 소설을 만화화할 때는 원작 작가님이 거물이셔서 별로 상담을 할 수 없을 때가 있거든요. 그에 비하면 이번에는 ONE 씨와 세세한 부분까지 의논할 수 있기 때문에 무척 편합니다.

ONE: 작가로서도 바로바로 질문에 답할 수 있어서 매우 진행하기 편하네요.


아즈마씨의 의견으로 시나리오가 바뀐 적도 있다 (bose)

- 아즈마 씨는 이번에 작화를 맡으시면서 디자인에 관해서는 어떻게 진행하셨을까요? 자세히 보면 ONE 씨의 작풍과 비슷한 디자인의 캐릭터도 있던데요.

아즈마: 메인 캐릭터… 예를 들면 1권의 표지에 그려져 있는 3명의 경우에는, ONE씨로부터 러프 디자인을 받았습니다. 그 외에는 bose 씨가 그린 콘티를 바탕으로 이미지를 더해서 그리고 있네요. 다만 ONE 씨의 작품이라는 것은 가장 먼저 독자에게 전하고 싶었기 때문에 ONE 씨의 그림에 맞추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생각하면서 디자인했습니다.

ONE이 디자인한 하로우
ONE이 디자인한 제이비
ONE이 디자인한 케이라
아즈마 작가가 그린 버서스 1권 표지


- 기존에 맡았던 원작이 있는 작품과 차이를 느끼신 적도 있나요?

아즈마: 아뇨, 아직 '버서스' 작업을 어떻게 진행해 나갈지 확정하지 않은 부분도 있어서 그렇게까지 차이를 느끼지는 않네요. 시리우스에서 연재하니 매달 일정한 속도로 마감이 오기 때문에, 그것을 맞추는 것 외에는 생각할 여유가 없어서요. 또 다른 한 작품의 연재를 안고 있으니 그 작품과의 겸임도 생각하면서 어쨌든 한계까지 그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마법뿐만 아니라 근대 무기나 외계인 같은 SF적인 것까지 출현하니까 상당히 개성을 만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즈마: 여러 세계가 나오기 때문에 지금까지 그려본 적이 없는 것도 당연히 나오거든요. 그 부분을 어떻게 어시스턴트와 이미지를 공유해 나갈지 아직 정해지지 않아서 솔직히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러프 정도까지 그린 단계에서 ONE 씨나 bose 씨가 확인해 주시고, 의견을 바탕으로 완성 원고에 착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ONE: 아즈마 씨 나름의 해석도 들어가 있기 때문에 제가 그리는 것보다도 더 좋게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러프를 받아서 보기는 해도 딱히 할 말이 없네요.

bose: 아즈마 선생님의 러프는 정말 훌륭해요! 그래서, 크게 수정한 적은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어요. 아, 딱 한 번 아즈마 선생님의 의견으로 시나리오가 바뀐 부분이 있었지요.

- 그 부분은 어느 장면인가요?

bose: 4화 후반에서 각 세계 대표들이 회의를 하는 장면입니다. 처음에는 ONE 씨의 플롯대로 콘티를 그렸는데, 아즈마 선생님께서 제안을 주셨죠.


아즈마: 네. 1권의 라스트이기도 해서 작품의 방향성을 확실히 굳히고 싶었습니다. 건방진 말을 해서 죄송합니다, 라는 느낌이었습니다만.

ONE: 아뇨, 듣고 나서 '확실히 그렇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에는 하로우가 '적끼리 싸우게 한다'고만 말하고, 다른 세계의 인류들은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한 채 이야기가 진행된다, 라는 흐름이었어요. 하지만, 한 번 의견 차이가 벌어지고 나서 적끼리 싸우게 하는 게 정답이지 않을까, 라고 모두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수정했습니다. 이건 작가 3명뿐만 아니라 편집자님까지 다 함께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그 결과 꽤 인상적인 장면이 되었습니다.


ONE스러운 만화로 만드는 것(bose)


- 버서스를 그리면서 특별히 신경쓰신 부분은 어디인가요?

아즈마: 종이 매체의 만화이기 때문에 색이라는 요소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캐릭터에 관해서는 최대한 실루엣을 다르게 만들어 한눈에 어느 세계에서 왔는지 구별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 수가 많기 때문에 의식하지 않으면 그림이 어수선해져 버립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컷 안을 부드럽게 해서 누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기 쉽게 만들고 있습니다.

ONE: 캐릭터의 행동원리를 제대로 그리고 싶거든요. 버서스에서는 다양한 세계의 캐릭터가 등장하기 때문에 각각 문화와 사고방식이 다른 것입니다. 능력도 다르기 때문에 그 부분을 잘 차별화하는 것에는 특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bose: 저 같은 경우는 역시 ONE 씨다운 만화로 만드는 것일까요. ONE 씨의 작품에는 독특한 텐션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를 포함한 팬들이 읽고 싶은 것을 만들 수 있도록 과거 작품을 연구하면서 콘티를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원펀맨' 원작을 읽으면서 그에 가까운 연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네요.

ONE: 그러고 보니, 아직 bose 씨에게 연락하기 전, 1권의 내용이 정확히 현재의 1화 내용이었던 적이 있었거든요. 하로우 일행이 계속 패배하다가 이세계와 연결된 곳에서 1권이 끝난다는 내용이었던 셈입니다. 하지만 bose 씨가 그건 역시 너무 길다고 지적하셔서 지금 내용이 된 거예요.

'버서스' 1권의 마지막 장면이 될 뻔 했던 1화의 마지막 장면


- 그렇다는 것은 어쩌면 앞으로 그 과정이 과거 에피소드로 그려질지도 모를 정도로 구상이 있는 것이군요. 그 부분도 기대하겠습니다! 그러면 드디어 1권이 발매되는데, 앞으로의 각오를 부탁드립니다.

bose: 앞으로의 구상을 듣고 있습니다만, 「버서스」는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점점 재미있어지는 작품입니다. 저 자신도 빨리 다음 편을 그리고 싶기 때문에 제가 느낀 재미를 빠짐없이 콘티 형태로 출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즈마: 그에 맞추어 작화도 격화되어 가기 때문에, 매달 마감을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ONE: 캐릭터나 설정이 많기 때문에 소재를 세이브하지 않고 재미를 우선으로 그려 나가고 싶습니다. 우선 1권은 시작 부분이니, 꼭 앞으로 함께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